결혼 전 본식에 필요한 꽃장식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꽃시장을 다니곤 했었는데,,,
목표가 사라져서 일까? 그냥 귀찮아서 일까???
결혼식 끝나고 부터 안가기 시작함.ㅠ-ㅠ
오빠네 회사근처에서 점심먹으러 가기 전에 고속터미널 꽃시장 한번 다녀왔다.
내가 처음에 갈때 조금 헤매었기 때문에 친절하게 사진찍어서 길을 설명해볼까 한다.
일단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나와서 8-1번 출구쪽으로 간다.
에스컬레이터 한번 타고 올라오면 LOHB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꺾어주기.
오른쪽으로 꺾으면 이마트 NO BRAND가 있고 여기를 지나서 좀 더 걸으면
새로생긴 이마트편의점이 있음! 여기 가기전에 우회전(카페쪽으로)하면
요렇게 엘리베이터가 보임. 요거 타고 3층 누르면 꽃시장이다.
내려서 오른쪽은 생화,
왼쪽은 조화를 판매한다.
*참고사항*
고속터미널 꽃시장 영업시간 : 밤12시~오후1시
월, 수, 금 수입꽃 들어오는 날
매주 일요일 휴무
제일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날은 토요일(개인적인 생각)
맨 안쪽 라인이 앞에 있는 꽃집들보다 저렴한것 같음(이것도 개인적인 생각)
조화를 파는 곳은 오후6시까지 영업함.
요즘은 이렇게 컬러풀한 꽃이 유행인가?
보통 국화를 생각하면 하얀색, 노란색 정도인데
이 국화는 어떻게 한건지 한송이에 노란색, 하늘색 핑크색 다양하게 섞여있음
이쁘기는 하다 ㅋㅋㅋㅋ
오늘은 점심먹으러 가야하니까 수국한단만 사기로 결정!!
수국은 아래 물통이 달려있어서 오래 들고다녀도 시들지가 않아서 좋다^^
수국은 보통 3천원부터 시작!! 비싼거는 7~8천원도 하기때문에 한바퀴 다 돌고 가격비교 후 구매하는게 현명한거 같음.
내가산 수국은 4천원. 마감시간이라 천원 깎아주셨다 ㅋㅋㅋㅋ
내가 꽃시장을 다닐때는 7~8월로 리시안셔스 한단을 천원에도 구매했었는데,
확실히 날씨가 쌀쌀해지니 꽃값도 올라가네ㅠㅠ한단에 오천원 달라구ㅠㅠ
안개꽃도 4천원이었는데 7천원으로 올랐어
너무 비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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