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 사운드오브뮤직_LP BAR

 

신랑 직장동료가 추천해준 LP BAR

 

충장로 근처이기는 하나 사람이 없는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다.

 

전체적으로 통나무 분위기의 카페로 특유의 나무냄새가 있는 그런 카페이다.

 

메뉴판도 특색있어~>_<

LP판에 메뉴를 써놓아서 더 기억에 남았던 곳이다.

칵테일, 전통차, 와인, 맥주를 파는 곳인데

전통차보다는 가볍게 술 한잔하면서 음악을 즐기는 곳인것 같다.

우리는 블랙러시안과 사운드오브뮤직 칵테일 주문

 

와인 가격표

 

개인적으로 음악을 제대로 느끼려면 맨 안쪽자리

스피커 앞쪽으로 앉는걸 추천

사장님께서는 소리가 크다고 이야기 해주시기는 했으나

큰 소리때문에 다른 테이블의 대화소리도 안들리고,

오롯이 음악에 집중할수 있었던것 같다.

 

 

 

LP와 CD등 BAR에 빼곡히 채워서 한쪽 벽을 가득 채워놓았는데 이게 멋있어.

그리고 사장님께서 음악을 선곡하시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로만 ㅋㅋㅋ

완전 선곡센스 쩔어

기억나는 곡은

셀린디온, 아바노래였고 나머지는 잘 모르는 노래였는데

내 심금을 울리기에는 충분했어!

 

신랑 회사동료 말로는 듣고싶은 음악 말하면 틀어준다고는 하는데

부끄러워서 말못하겠음....;;

 

블랙러시안

부드럽게 잘 넘어가게 비율을 잘 맞추신듯.

 

사운드오브뮤직

요건 그냥 그랫음.

원래는 피나콜라다 주문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안들어 온다고 함...

그래서 추천받았는데 그냥 그랫어..

 

안주는 많이 나온다.

 

분위기가 나이 많으신 분들이 오는곳같은데

30대분들도 충분히 즐기고 올수 있는 곳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