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준비할때스몰웨딩 준비하면서 셀프 웨딩드레스와 웨딩 슈즈를 구매하고,오빠와 약속을 했다.1년에 한번씩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사진찍자고. 이 약속을 하고 벌써 1년이 지났다.시간 참 빠르다.ㅠ_ㅠ 그래서 이번 연휴에 촬영하기로 하고다이어트도 하고, 필요한거 없나 생각해보니부케가 없다..... 처음에는 인터넷에서 조화로 하나 살까 했는데 택포하면 기본 15,000원이상이더라고,,여기에 부토니에까지 하면 2만원 정도가 저렴한거고... 한번 촬영하는데 돈 많이 쓰기는 싫어서 다이소에서 파는 조화로 부케 만들기에 도전하기로 하였다. 작은곳에는 조화가 많이 없을것 같아서 일부러 다이소 큰 지점을 찾아서 다녔는데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조화가 없어서살까 말까 고민하다가,급하게 사지 말자고 마음먹고 그냥 돌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