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아이의 솔직후기

아. 오랜만에 블로그 쓴다. 요즘 일하느라 바빠서...아니 귀찮아서 잘 안썼네. 무려 한달 훨씬 전에 다녀온 태국음식점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남편 회사 근처에 있는 영동시장에 있는 "반 피차이(BAN PICHAI)" 태국음식점이다. 영업시간 평일 11:30~ 22:00 주말, 공휴일 12:00~22:00 준비시간 15:00~17:00 메뉴판에는 연중무휴라고 써있지만 월요일마다 쉬는것 같다. 한번 확인하고 가시길.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있고, 메뉴판에 어떤 음식인지 설명이 되어있어서 처음 먹어본 사람도 주문하기는 불편함이 없을것 같았다. 우리는 카우팟꿍(새우볶음밥)과 팟씨유(해산물이 들어간 볶음 쌀국수)를 주문했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전에 식전메뉴로 동치미와 똠양꿍, 맥주와 먹기 좋은 안주거리가..

오빠네 회사 근처로 점심먹으러 감.지난번에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라 못가본 라멘집을 가보기로 함. 영동전통시장 근처에 있는 곳인데, 혼자 찾아가라고 했으면 한참 헤맸을것 같았다.간판이 바로 보이는 가게가 아니라 건물사이로 들어가있는 가게라서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세탁소 옆에 위치한 작은 라멘집이다. 주소도 멋스럽게 딱~ 가게 이름은 "울트라멘"여기 사장님이 울트라맨 덕후인가봐, 그냥 이름만 그런줄 알았는데안에 들어가니까 인테리어 자체가 울트라맨이야 ㅋㅋㅋㅋ 우리 옆테이블에 아저씨3명이 먼저 먹고 있었는데 진짜 일본인이었음진짜 일본인이 한국와서 일본라멘 먹고 가는 상황 ㅋㅋㅋ음식에 대한 기대가 한껏 올라감!! 메뉴판을 보고 오빠는 돈코츠 미소라멘, 나는 돈코스 소유라멘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