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큰 아이의 솔직후기

우리의 크리스마스 이브 보내기_2.동지팥죽 지난주 금요일 동짓날이었다고 하는데 나는 팥죽구경조차 못해봤기 때문에 오빠랑 오늘 동지팥죽먹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가끔 일년에 한번정도 방문하는 집이다. 요맘때쯤 팥죽을 먹기 위해 요즘 팥죽을 파는 곳도 많이 없기도 하거니와 새알팥죽은 더 없는것 같다. 가게 이름이 "생각보다 맛있는 집"으로 진짜 생각보다 맛있는 집이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바지락칼국수, 새알팥죽, 팥칼국수, 파전, 만두가 있다. 여기서 주로 먹은 메뉴는 새알팥죽이고 오늘도 새알팥죽을 시켰다. 일단 나는 팥죽에 밥알이 들어가거나 면종류가 들어간것을 안좋아 하기 때문에 팥죽이 먹고 싶으면 이집을 찾는다. 성격급한 한국사람. 만두를 시키고 12분을 못기다려서 물어본 사람이 많은가 보다. 모든 테이..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김이 모락모락 나는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신랑이랑 고터다녀오고 오는길에 숭실대쪽에서 떡볶이를 먹으려 하였으나가게가 소리소문없이 사라져 버림...결국 우리는 또 신림행 ㅋㅋㅋ 전에 한번 다녀와본 두끼 떡볶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pass하고건너편에 있는 "마뇨떡볶이"로 향했다. 일단 다른 집들과 다름없이 무제한으로 이용가능한 떡볶이뷔페였다.여러종류의 떡과 면사리, 야채들사이드로 튀김과 돈까스, 어묵, 쫄면, 우동샐러드등그리고 두끼와 차이라면 기본 베이스 소스의 형태이다. 두끼는 액체스타일의 소스, 마뇨는 가루스타일의 소스이다. 제일 맛있었던던 우동샐러드 ㅋㅋㅋㅋ짭쪼름한게 계속들어간다 ㅋㅋㅋ 떡볶이의 맛은 어떻게 소스를 넣느냐의 차이이기 때문에 두끼와 비교불가.사이드로 비교를 해보자!일..

신림 포도원 삼계탕!! 2~3년전쯤 신림역 근처에 삼계탕집 없나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된 집!복날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다가 먹어야 함. 그래서 우리는 복날을 피해 다니는 집. 이 집 삼계탕의 특징은 국물이다.보통 삼계탕의 국물은 닭고기가 고아진 국물인데이 집은 들깨죽이 들어가는게 특징!그리고 작년부터는 흑임자죽이 새로 생겼다. (커플이 가신다면 흑임자죽은 피하시길....치아에 엄청 껴서 보기 민망;;;;) 보통 삼계탕을 먹으면 국물은 많이 안먹기 때문에닭고기에 같이 삶아진 찹쌀만 먹는데여기는 닭고기, 찹쌀, 죽까지 먹기때문에 훨씬 배부르고 든든하게 먹고 나오는 느낌. 밑반찬은 배추김치, 오이고추, 오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