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회사 근처 갈 일 있어서 점심 같이 먹기로 하고 논현역쪽으로 이동. 원래는 태국음식점에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이라고 휴무,,,, 그럴수도 있지라는 생각으로 이번에는 라멘집으로 갔는데 마찬가지 휴무,,,,, 아휴,,, 고민하다 오빠가 스파게티먹으러 가자고 해서 논현역에서 15분정도 헤매다가 "스파게티스토리"라는 가게로 갔음. 일단 메뉴판은 테이블에 붙어있음. 종류 많고 가격 저렴함. 약간 스파게티계의 김밥천국느낌이랄까? 걱정이 조금 되기는 했음. 오빠왈"양이적음, 양추가 500원이면되니까 양추가해" 그래서 오빠는 치킨도리아 양추가, 나는 오븐미트 스파게티 그냥으로 시킴. 기다리는데 스파게티 냄새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아짐 ㅋㅋ 이게 오빠의 치킨도리아!! 그냥 토마토 소스만 넣고 볶은게 아니라 우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