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네 회사 근처로 점심먹으러 감.지난번에 가려고 했는데 월요일 휴무라 못가본 라멘집을 가보기로 함. 영동전통시장 근처에 있는 곳인데, 혼자 찾아가라고 했으면 한참 헤맸을것 같았다.간판이 바로 보이는 가게가 아니라 건물사이로 들어가있는 가게라서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세탁소 옆에 위치한 작은 라멘집이다. 주소도 멋스럽게 딱~ 가게 이름은 "울트라멘"여기 사장님이 울트라맨 덕후인가봐, 그냥 이름만 그런줄 알았는데안에 들어가니까 인테리어 자체가 울트라맨이야 ㅋㅋㅋㅋ 우리 옆테이블에 아저씨3명이 먼저 먹고 있었는데 진짜 일본인이었음진짜 일본인이 한국와서 일본라멘 먹고 가는 상황 ㅋㅋㅋ음식에 대한 기대가 한껏 올라감!! 메뉴판을 보고 오빠는 돈코츠 미소라멘, 나는 돈코스 소유라멘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