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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파세코 석유난로를 사용한지도 한달이 넘었다.
10일에 20리터 한통정도를 사용한다.
현재 등류 1리터당 1,100원으로 20리터 한통이면 22,000원
주말에는 11시부터 밤 12시까지 full로 사용중이고,
평일에는 퇴근 후 7시부터 12시까지 사용한 결과이다.
30일이면 대략 66,000원이다.
전기와 비교하면 좀 비싸게 느껴질수 있으나,
전기난로에서 느낄수 없는 공기 전체의 따뜻함,
전기난로에서는 상상도 할수없는 군고구마, 떡구이, 국데우기 ㅋㅋㅋ
생각보다 알차게 사용한다.
그리고 전기는 동일하게 사용했을때 누진세를 생각해야 하기때문에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정도이다.
오늘은 석유난로에 떡구이를 했다.
원래는 가래떡을 사서 구워보려고 하였으나,
근처 떡집에 가래떡이 없어서...
그냥 마트에서 파는 떡국용 떡을 구매.
1차 시도는 호일을 깔아놓고 구워봤으나,
호일에 떡이 너무 붙어버리고, 너무 금방 타버린다.
2차시도는 후라이팬
호일보다 한참익히기는 해야하지만 딱 알맞은 비쥬얼이 탄생한다.
떡이 부풀어 올라 먹음직스럽게 익으면
꿀에 콕 찍어서 먹으면 진짜 맛있다.
꿀없이 먹어도 담백해서 맛있다.
오빠랑 둘이서 각자의 게임을 하면서 익기를 기다렸다가 익으면
호호 불어서 나눠먹기를 5번 정도를 반복했다...
이중 3번정도는 나 혼자 먹을 정도로 엄청나게 먹어지더라...
더 먹을 수 있었지만 저녁도 먹어야 하니까
이제 그만.....
또 해먹어야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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