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겨울, 정동진 일출을 보겠다고 11:40 청량리역출발-정동진역도착 기차를 탓었지 흠.새벽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던거 같은데 일출시간은 7시 30분 정도고 시간때울 곳은 근처 카페뿐..카페에서 3시간을 놀고 일출보러 나갔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일출보는건 강제포기당하고 실망실망 가득한채로 정동진투어하고 서울로 돌아왔는데..ㅠㅠ 사실은 내가 일출과 연이 없음.제주도 살때 일출보겠다고 한번은 오름, 한번은 한라산정상까지 갔건만.....일출 못보고 내려온 여자..ㅠㅠ나란 여자, 일출을 볼 운명이 아닌가 하고 좌절..... 2017년 올해 설, 고향내려가는 기차표 발권시작한다고 해서 그냥 들어가봤는데 청량리에서 정동진 가는 기차표가 있네?그럼 다시 도전해볼까?라는 생각에 오빠 설득해서 작년과 동일하게 ..